[추천] 가성비맥북?! Apple 2020년 맥북 에어 13 (M1 칩셋 7코어 CPU)

 

 

 

 

작년 12월에 혜성과 같이 등장하여 '가성비 맥북'이라는 말을 만들어낸 녀석이다.

노트북에 있어서 성능 - 온도 - 무게는 깊이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성능이 높다면 발열이 심하고 무게가 무거운 것이 일반적이다. 라이젠 CPU가 각광을 받으며 인텔을 압도하기 시작한 이유도 성능 대비 발열제어가 잘 되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이번 M1 CPU는 이전 맥북에어가 가지고 있던 고질병인 발열이슈를 해결하며 높은 성능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스펙은 다음과 같다. 

 

출시일	2020년 12월
크기	330 x 211 x 15 mm
무게	1.29kg
CPU	애플 실리콘 M1 / 7코어 내장그래픽
RAM	8GB
저장소	256GB NVMe SSD
디스플레이	13.3인치 WQXGA(2560 x 1600) / 60Hz 글로시 / sRGB 100%, NTSC 84%, DCI-P3 97%, 최대밝기 350nits
포트	USB-C 썬더볼트4 x2 (PD+DP지원)
배터리	49Wh / 30W USB-C 충전기

---

강력한 장점이 있는 반면에 몇 가지 단점역시 존재한다. 장단점으로 구분해서 살펴본다.

 

 

△ 장점

• 성능 / 발열제어 / 배터리 효율: 성능은 두말할 것 없이 훌륭하다. 맥 기반의 앱의 작동속도는 2020년 인텔기반의 맥북프로보다도 훨씬 빠를 정도. 그리고 이전보다 발열이 1/10로 줄어든 M1칩은 냉각팬이 없는 팬리스 모델인 맥북에어의 성능을 최대한 낼 수 있도록 해준다. 배터리 지속력은 공식 홈페이지는 18시간 지속 사용가능이라고 하며, 실제로 사용했을 때 하루 이상은 충분히 사용가능하다.
• 디스플레이: 맥북 시리즈의 기본은 충분히 해 준다. FHD이상의 화질을 보여주고, 디스플레이 색역도 또한 넓어 동영상 편집, 사진 편집에 강점을 보여줄 수 있다. 
• 가격: 가성비 맥북이라는 표현이 나올 정도로 기본 모델의 성능대비 가격이 좋다. 그러나...
• 디자인: 애플의 감수성은 디자인에서 나온다고 할 수 있다. 마감은 최고 수준이다.

 

△ 단점

• 앱 호환성: 가장 많이 지적되는 부분. 파이널컷 프로, 로직 프로는 호환 최적화를 마쳐서 구동이 잘된다. 그러나 로제타2를 이용해 가상화 상태로 구동해야 하는 프로그램들이 있는데, 대부분 원활하게 작동하지만 OpenGL기반 구동 프로그램에는 문제가 있는 경우가 있다(어도비 시리즈 일부). 윈도우 전용 MS오피스, 한컴 오피스는 사용불가하다. 애플 스토어의 앱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있다. 윈도우10을 가상화 기능으로 사용할 수 있는 '패러랠즈'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아직 안정화 되어 있지 않은 상태이다. iOS의 게임을 구동 가능하지만 아직 모든 게임들이 호환되는 것은 아니다. 우회하여 앱을 작동시키는 방법도 있지만, 이것 역시 불안정.
• 포트 구성: USB-C 썬더볼트4 지원 포트가 2개 있다. 모니터 사용은 한 개만 가능하며, 작업을 위해서는 허브를 많이 사용하게 될 것이다.
• 가격: 기본형의 가성비'만' 좋다. 옵션을 하나씩 늘려갈 때마다 통장의 돈이 한 뭉터기씩 빠져나가는 경험을 할 것이다.(+243,000원씩) 최고사양인 8코어 CPU, 16GB 메모리, 2TB 저장장치를 선택하면 2,472,000원.
• 디자인: 2018년의 디자인이라는게 함정. 디스플레이의 베젤도 최신 노트북치곤 넓은 편이다. 그러나 2018년 맥북에어가 있다면 들키지 않고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

기본 가성비 모델! 애플스토어보다 조금 싸다.

Apple 2020년 맥북 에어 13 (M1 칩셋 8코어 CPU)

*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