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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Moonlight (2017)
버스에서, 카페에서 들릴 때마다 '아 좋다'라고 생각했지만 정작 제목도 몰랐던 곡이다.
어느 날 노래에 꽂혀 찾아보고나서는 열심히 듣고 있는 노래.
설렘이 사라졌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나에게도 그런 감정이 한 구석에 있다는 것을 깨우쳐준다.
뮤직비디오의 간질간질한 느낌도 굿.
곡 링크: youtu.be/qYYJqWsBb1U
항상 알고 있던 것들도 어딘가
새롭게 바뀐 것 같아
남의 얘기 같던 설레는 일들이
내게 일어나고 있어
나에게만 준비된 선물 같아
자그마한 모든 게 커져만 가
항상 평범했던 일상도
특별해지는 이 순간
<가사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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